이번 사건은 1978년에 4월 8일 발생한 여고생 살인 사건 입니다. 지금도 백화수복이라는 이름으로 잘 팔리고 있는 청주를 원래 만들던 곳은 백화양조라는 오래된 주류회사 였습니다. 백화양조는 1945년 11월에 창설되어 청주생산을 주생산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1964년 6월에 소주공장을 신설하였고, 1972년 8월에는 백화 인삼주의 수출과 판매를 하였습니다. 백화수복이 백화양조에서 만들어져 잘 팔리고 있던 시절인 1978년 4월 8일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백화양조 공장의 술통에서 여고생의 사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그당시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여서 '여고생의 사체가 담긴 술통에서 술이 판매되고 있었더라' 라는 얘기가 돌았는데 사실인지 괴담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술통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