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5일 영국 남부 월트셔주 44세의 빅토리아 실리에르스는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네더라본 비행장에 도착하였다. 이날은 그녀가 11명의 다른동료와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모였다. 그녀는 무려 2,600번이 넘는 스카이다이빙의 경험이 있는 노련한 스카이다이버였고, 스카이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이날은 그녀가 스카이다이빙을 임신과 육아로 인해 1년간 쉬다가 1년만에 다시 하러 나선 날이기도 하다. 이날은 남편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나선것이였는데 남편 에밀은 5주된 아들과 3살짜리 딸은 자신이 돌볼테니 다녀오라고 했고, 그런 남편에게 그녀는 고마움을 느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간 이날은 궂은 날씨때문에 비행기가 높은 상공으로 진입하지 못했고 결국 다이버들은 비행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