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건'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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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건 15

남양주 니코틴 중독 살인사건

1월8일자에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 화성 니코틴 중독 살인사건으로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니코틴 원액을 이용해서 과다복용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방식으로 사람을 해친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남양주에서 일어난 '남양주 니코틴 중독 살인사건' 에 대해 알아보겠다. 남양주에서 사실혼의 남편을 아내가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니코틴으로 사망케 한 사건이다. 2016년 4월 22일 53세 남성 오씨와 의붓딸(당시 22살)과 함께 외식을 한 후 집에서 맥주한잔을 하고 방에 들어가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가 갑작스레 사망을 한다. 오씨의 사실혼 관계의 아내 47세의 송씨는 남편이 안약을 넣을 시간인데 일어나질 않아서 방에 들어가 흔들어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 살펴보니 사망해 있었다..

국내사건 2022.01.09

촉법소년의 범죄 어떻게 생각하세요?

1997년 9월 2일 대전 중촌동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이다. 대전 중촌동 주공 임대아파트 앞의 대전천변쪽에서 이 동네에 살던 전군(당시4살)이 종이상자에 담긴채 시신으로 발견된다. 발견당시 전군 눈썹 부근에는 3센티 정도 찢어진 상처 외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 마침 12살 짜리 목격자가 "중학생들로 보이는 형들이 상자를 버리고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라고 목격담을 얘기합니다. 이에 모든 언론사들은 10대 청소년들이 벌인 끔찍한 사건이라며 보도가 되었고 전국민은 경악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9월 3일날 정정보도가 나갑니다. 4살 아이를 죽인 범인은 바로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12살 아이와 8살 아이였던 것이였다. 10대 청소년이 벌인 일이라고 해도 놀라울 판에 초등생이 범인으로 밝혀지자 온국..

국내사건 2021.12.29

혈액형의 오류에서 일어난 참극

이 사건은 오래전 어떤 사건 프로그램에서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1990년 6월 2일 송파구의 아파트에서 일가족3명이 죽어있는채 발견이 됩니다. 사건 당일 새벽 6시경 숙취로 인한 갈증으로 남편은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자 잠이 깨보니 자신의 옆에 피투성이 된 칼이 보입니다. 불길한 마음에 거실로 나가자, 거실에는 피투성이가 된채 아내가 죽어있었고, 아이들 방에도 9살난 아들과 11살 난 딸도 피투성이 된채 죽어 있었습니다. 침입한 흔적이 없는 걸로 보아 내부의 소행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은 남편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남편은 전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날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경비원의 증언과 거실에 몸싸움을 벌여서 흩어진 탁상시계와 머리..

국내사건 2021.12.22

경주 김은비 여고생 자작극 실종사건

작년 2010년 1월 5일 경북 경주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날 김은비 양은 친구들에게 장학금 서류 전달차 보육원(성애원)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 보육원으로 가는 중간에 오후3시경 경주여고 사거리에서 실종이 된다. 이 사건은 당시 궁금한 이야기 - 큐브를 통해서도 방영이 되어서 많은 화제를 낳았고, 사람들은 불우한 그녀의 가정환경에 주목이 되면서 안타까워 했었다. 실종 당시 경찰측에선 사복이라던지 생활도구를 챙겨서 나간 흔적으로 공부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가출하면서 연락을 끊은것으로 판단을 하면서 수사를 진행시켰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2010년 2월 2일 김은비 양의 외삼촌이 실종신고를 보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김양의 어머니집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반전이 드러나게 됩니다..

국내사건 2021.12.22

부천 비디오 살인사건 다중인격에 의한 사건인가?

SBS스페셜 꼬꼬무에서도 다중인격 소재로 다뤘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1998년 3월 2일 오전 3시 50분 경 부천의 한 비디오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합니다. 소방대원들은 단순 화재로 알고 불을 끄고 현장을 보자 한 켠에서 온몸이 칭칭 테이프로 감긴채 죽어있는 시신 한구를 발견합니다. 얼굴을 열어봤더니 화재로 인한 것이 아닌 폭행으로 인해 얼굴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보였습니다. 피해자는 화재가 난 비디오가게 주인이였던 김씨(당시 39살) 였고, 그의 가족관계는 그의 아내 (당시36살), 어린아이 였다. 현장에서는 어떠한 지문과 족적도 발견할수 없었고, 저항흔, 외부의 침입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부검결과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였고, 약물의 흔적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결과의 바탕으로 제일 의..

국내사건 2021.12.14

우리나라 마지막 소년범 사형집행 배진순 김철우 사건

19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는 만20세 미만의 소년범들이 사형이 집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은 일이였습니다. 1997년 마지막으로 사형을 집행 한 이후 20년이 넘도록 사형이 집행되지않아 한국은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 인 상태 입니다. 하지만 강력범죄가 점점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를 다시 부활해야 하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힘들게 벌어 내는 세금으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는 무기수들에게 들어가고, 사형이 사실상 폐지되는 바람에 무서운줄 모르고 강력범죄가 늘어나는게 아니냐 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이번 다룰 사건은 우리나라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된 소년범 배진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0대로 구성된 강도 무리들은 1990년 6월 12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집을 침입합니다. 그..

국내사건 2021.12.06

부산 미용사 살인 미제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도 방영된바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미제 사건을 검색하면 많이 떠오르는 주제 입니다. 부산 농수로에서 발견이 되서 농수로 사건이라고도 불리웁니다. 2000년 7월 28일 부산 강서구 대저1동 공장들이 있던 그 근처 농수로에서 당시 25세의 미용실 직원 이모씨가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그녀의 행적을 살펴보자면 그녀는 전날 7월 28일 화명동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업무를 마치고 9시경 직원들과 택시를 타고 덕천동 로터리 근처로 이동해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자리에서는 4명이서 소주3병을 나눠마셨고, 그 중 동료한명은 집으로 귀가했고 남은 3명이서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했고 , 노래방에서는 1시간정도 머물며 노래를 불렀고 이 시점에서 피해자는 술이 많이 깨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자정이 지나..

국내사건 2021.12.06

갑자기 사라진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 사건

1991년 TBS 교통방송의 아나운서인 김은정 아나운서가 실종된 사건 (당시35세) 이다. 김아나운서는 현재 살아있다면 64~65세 정도 입니다. 일단 김은정 아나운서의 이력을 살펴보자면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78년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의사집안에서 1남 5녀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그해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1979년 결혼했으나, 2달만에 이혼 했으며, 그 이후에는 방송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1984년부터 5년여간 KBS라디오 리포터로 활동해왔고, 1989년 TBS 개국과 함께 TBS로 이직하였습니다. 실종 당시에는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의 프로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김 아나운서의 행적을 살펴보자면 9월 21일 오후 4시 일찍 퇴근을 합니다. 그리고..

국내사건 2021.12.05

1978년 백화양조 술통에서 발견된 여고생

이번 사건은 1978년에 4월 8일 발생한 여고생 살인 사건 입니다. 지금도 백화수복이라는 이름으로 잘 팔리고 있는 청주를 원래 만들던 곳은 백화양조라는 오래된 주류회사 였습니다. 백화양조는 1945년 11월에 창설되어 청주생산을 주생산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1964년 6월에 소주공장을 신설하였고, 1972년 8월에는 백화 인삼주의 수출과 판매를 하였습니다. 백화수복이 백화양조에서 만들어져 잘 팔리고 있던 시절인 1978년 4월 8일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백화양조 공장의 술통에서 여고생의 사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그당시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여서 '여고생의 사체가 담긴 술통에서 술이 판매되고 있었더라' 라는 얘기가 돌았는데 사실인지 괴담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술통에 사..

국내사건 2021.11.29

송정동 4세 여아 살인 사건

서울 송정동에 살고 있는 김윤지 양은 2001년 5월 10일경 김윤지의 오빠(당시6세)와 아빠는 산책을 나왔다. 아빠는 김양이 오빠에게 동생을 잠시 보고 있으라고 하며 30분정도 조깅을 갔다 온 사이 김양은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때 당시 오후 6시 30분 경이였다. 유괴된 것이 아닌지 가족들이 걱정이 앞섰지만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는 오지 않았다. 실종 9일뒤인 5월 19일 오전 6시 경, 송정동 주택가 골목에서 폐지를 줍던 60대 김씨는 웬 허름한 등산용 배낭을 발견하고선 호기심이 든 김씨는 배낭에 손을 댔는데 무척 차가운 상태였다. 배낭 안에는 3개의 검은 비닐봉지가 단단하게 묶여 있었다.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김씨는 비닐봉지를 풀어보게 되었고 그 안에는 어린아이의 토막난 사체가 들어있었던 것이..

국내사건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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