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꼬꼬무에서도 다중인격 소재로 다뤘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1998년 3월 2일 오전 3시 50분 경 부천의 한 비디오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합니다. 소방대원들은 단순 화재로 알고 불을 끄고 현장을 보자 한 켠에서 온몸이 칭칭 테이프로 감긴채 죽어있는 시신 한구를 발견합니다. 얼굴을 열어봤더니 화재로 인한 것이 아닌 폭행으로 인해 얼굴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보였습니다. 피해자는 화재가 난 비디오가게 주인이였던 김씨(당시 39살) 였고, 그의 가족관계는 그의 아내 (당시36살), 어린아이 였다. 현장에서는 어떠한 지문과 족적도 발견할수 없었고, 저항흔, 외부의 침입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부검결과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였고, 약물의 흔적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결과의 바탕으로 제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