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0년 1월 5일 경북 경주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날 김은비 양은 친구들에게 장학금 서류 전달차 보육원(성애원)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 보육원으로 가는 중간에 오후3시경 경주여고 사거리에서 실종이 된다. 이 사건은 당시 궁금한 이야기 - 큐브를 통해서도 방영이 되어서 많은 화제를 낳았고, 사람들은 불우한 그녀의 가정환경에 주목이 되면서 안타까워 했었다. 실종 당시 경찰측에선 사복이라던지 생활도구를 챙겨서 나간 흔적으로 공부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가출하면서 연락을 끊은것으로 판단을 하면서 수사를 진행시켰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2010년 2월 2일 김은비 양의 외삼촌이 실종신고를 보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김양의 어머니집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반전이 드러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