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유부남에게 버림받고 유부남의 집에 불을 질러 두아이를 희생시킨 사건입니다. 키타무라 유키에는 1966년생으로 도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릴적부터 머리가 명석하여 공부밖에 모르는 아이였으며 활발하고 밝은 성격에 대인관계까지 좋았던 사람입니다. 대학은 명문대인 도쿄도립대 이과부 수학과에 합격했으며 대학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으나 공부에만 매진하느라 남자를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1989년 일본전기에 입사한 후 연수를 거쳐 도쿄의 소프트웨어 사업부 네트워크 개발부서에 발령이 되어 상사였던 하라다 유키히로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직장 상사, 부하직원이였지만 금방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1994년 12월 14일 일본 도쿄도 히노시에 거주하는 31세의 하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