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사건 2년만에 범인이 잡히다

해외사건

이바라키현 사건 2년만에 범인이 잡히다

심냥 2021. 11. 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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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1년 5월 범인이 잡힌 사건입니다.

 

이바라키현에서 일어났으며, 부부가 살해당하며 나머지 아이들은 중경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거의 2년간 범인이 잡히지 않아서 제2의 세타카야 사건이 되는게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으나 다행히 2년만에 잡혔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뜬 부부입니다.

남편은 회사원 미츠노리씨 (48세), 부인 우체국 파트타임 직원 미와씨 (50세)

 

사건이 일어난 실제 집

 

이 집의 위치를 보면 뭔가 숲에 둘러쌓여있고 주변과 뭔가 동떨어진

외진 느낌이 나는 집입니다.

별장느낌으로 살고 싶어서였을까요 집주변에 뭔가 없어서 완전 고립된

시골 느낌이구요 가장 가까운 이웃이 집에서 300미터나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집근처 낚시터

집근처에는 낚시터가 있었지만 유료낚시터이였기 때문에 단골들 외에는

숲에 둘러쌓인 집에 사는 피해자 가족을 잘 알수가 없었답니다.

 

 

(좌) 오카니와 어릴적 (우) 2020년 11월 체포당시

 

범인은 오카니와 요시유키(26세)

5월에 최종 체포되기 이전 11월에 체포가 되었었는데 그때 체포된 이유는

집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는 신고로 경찰이 급습해 소방법 위반으로

체포를 했었습니다.

 

저얼굴이 11월 이후에는 올해 2월에는 요렇게 바뀝니다.

체포이후 성형을 한 듯 모습입니다.

 

그때 당시 오카니와 집에서는 대량의 칼들과 약품, 투구꽃, 맹독성 리신 원료인

토우고마, 곰퇴치 최루 스프레이, 사린가스 제조 노트가 발견됩니다.

 

가지고 있던 물품중에 곰퇴치 최루 스프레이는 피해자들에게 뿌린 제품이 아니냐

조사중에 있습니다.

 

범인의 집은 피해자의 가족 집에서 약 30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살았고,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2019년 9월 23일에 자정 12시 38분에 일어납니다.

범인은 집에 침입해서 먼저 부부를 열군데 이상 칼로 질러 살해 합니다.

그리고 2층에서 자고 있던 차녀(12), 장남(13)

아이도 침대에서 내려오라 말해놓고 스프레이를 뿌린후

찔러 차녀는 경상의 상처를, 장남은 중상의 상처를 입힙니다. 

 

윗층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1층에 있던 장녀(21)은 문을 잠그고 숨어있었고,

미와씨는 숨이 끊어지기 직전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이날 날씨가 비가 많이 와 경찰의 출동은 조금 늦어집니다.

경찰은 신고 15분 정도 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사이 범인은 도망을 갑니다.

 

cctv에 찍힌 범인 모습

아이들이 증언한 범인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집에서 170m

떨어진 cctv에서 같은 인상착의의 남자를 찾아냅니다.

아이들이 증언한 바로는 후드티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카니와의 집에서 발견된 나이프들은 거의 10년전에 구입한 칼들이

많았습니다. 오카니와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과거 여중생 및 초등학생에게 칼을 휘둘러거나 찔러 살인미수죄로 체포된

이력이 있었고, 고양이의 머리를 잘라서 학교에 갖고 간다던가의 폭력성을 보여왔다고

합니다.

 

그 당시 2015년에 일어난 사건 중 어떤 집에서 방화가 일어나 불을 끄고 보니

여자가 이마에 칼이 꽂힌채로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사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범인에 대한 인상착의가 인터넷에 엄청 화제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2015년에 일어난 미제사건 범인 인상착의

그런데 인터넷상에서 오카니와와 이 범인의 인상착의

즉, 얼굴의 정면과 뒷통수, 옆모습을 비교한 사진들이 돌면서 이 사건역시도

범인이 오카니와가 아니냐 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이바라키현 사건에서 가족과 무슨 원한 관계가 있는지 접점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을

했지만 아무런 관계도 없는 한마디로 묻지마 살인처럼 

범인은 유유히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이 집을 선택해서 사건을 벌인것 같습니다.

 

현재 아직 경찰측에서 자세한 발표를 하고 있지 않으며 아직도 조사중인 사건이지만

일본내 분위기는 정황상, 심증상 오카니와가 범인이 아니겠냐고 확실히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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