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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고생 이다현 실종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궁금한 이야기Y'(205회) 에서도 다뤄진바 있는 사건입니다. 당시 졸업을 앞둔 1월 29일 12시경 친구를 만난다며 나섰고 집에서 20분여분 떨어진 곳인 대학가인 충북대 근처 중문지점 입니다. 이때 시간이 낮 12시 30분경 cctv에서 그녀의 모습이 확인됩니다. 그다음날 딸이 귀가 하지 않자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경찰은 이다현양의 핸드폰을 추적하다가 택시안에서 발견을 했는데 희한하게도 이미 분실신고가 된 핸드폰이였다. 그녀가 사라진 마지막 행적은 충북대 중문 지점이였고 그쪽엔 이양이 취업을 위해 지난해인 2013년 8월 부터 12월까지 머물렀던 고시텔이 있는 부근이였다. 이 고시텔의 cctv를 분석하다가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이양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양의 친구..

국내사건 2021.11.28

한국 경주에서 사라진 일본여대생 오마사 유미 실종사건

1991년 3월 28일 오전 10시 일본 여대생 오마사 유미는 한국에서 실종이 됩니다. 실종당시 24세인 오마사 유미는 나고야시 근교의 미에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졸업 후 같은 대학의 대학원 고고학에 진학할 예정이였습니다. 평소 고고학에 관심이 많았던 오마사는 졸업 직전에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에게 좀더 공부를 더하겠다고 밝혔고 부모님은 공부에 관심이 많았던 딸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였습니다. 1991년 3월 24일 그녀는 부모님께 이틀뒤인 3월 27일날 한국으로 떠난다고 부모님께 전했고, 혼자 떠나는 딸을 걱정하였지만 떠나고자 하는 곳이 관광지였기 때문에 큰 걱정 말라고 부모님들을 안심시켰고 5박 6일 일정으로 그녀는 3월 27일 오전 8시 30분 시모노세키에서 부산항으로 떠나..

국내사건 2021.11.28

세실호텔 엘리사 램 미스테리 사망사건

아주 전에 봤던 '서프라이즈' 에서 봤던 사건이였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혹시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챙겨보시면 됩니다. 이 다큐를 보면 이 사건에 대해 완벽 이해를 할수 있다고 하여 저도 추후 시청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https://youtu.be/UkoboFsY9_g 2013년 중국계 캐나다인 21세 엘리사 램은 캘리포니아로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하며 부모님께 자주연락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여행길에 나선다. 그녀는 1월 27일 LA의 세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 된다. 엘리사는 평소에도 SNS를 하며 자신의 행적으로 기록을 하였기 때문에 그녀의 블로그에도 이 호텔에 대한 평을 남겨놓았다. 1월 31일 가족의 선물을 사기 위해 서점을 방문했고 서점의 점원이 엘리사 램을 ..

해외사건 2021.11.27

이윤상군 납치사건 '친절한 금자씨' 와 '밀양'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

1980년대 일어난 이윤상군 유괴살인사건 입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밀양'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기도 하죠.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의 박찬욱 감독이 이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고 영화 '밀양' 의 경우는 단편소설 '벌레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했지만 소설의 서문에는 '이윤상군의 유괴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당시 이윤상 군은 마포구의 공덕중에 살았고 경서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에 있었습니다.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아서 왼쪽다리가 불편한 학생이였지만 초등학교때에는 전교회장도 하고, 중학생 시절에도 전교1,2등을 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였습니다. 1980년 11월 13일 오후경 학교 선생님과 상담이 있다면서 집을 나선 이윤상군은 저녁시간이 넘어도 집에 돌아오질..

국내사건 2021.11.26

이바라키현 사건 2년만에 범인이 잡히다

얼마전 21년 5월 범인이 잡힌 사건입니다. 이바라키현에서 일어났으며, 부부가 살해당하며 나머지 아이들은 중경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거의 2년간 범인이 잡히지 않아서 제2의 세타카야 사건이 되는게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으나 다행히 2년만에 잡혔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뜬 부부입니다. 남편은 회사원 미츠노리씨 (48세), 부인 우체국 파트타임 직원 미와씨 (50세) 이 집의 위치를 보면 뭔가 숲에 둘러쌓여있고 주변과 뭔가 동떨어진 외진 느낌이 나는 집입니다. 별장느낌으로 살고 싶어서였을까요 집주변에 뭔가 없어서 완전 고립된 시골 느낌이구요 가장 가까운 이웃이 집에서 300미터나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집근처에는 낚시터가 있었지만 유료낚시터이였기 때문에 단골들 외에는 숲에 둘러쌓인 집에 사는 피..

해외사건 2021.11.25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엄여인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방영된 적있고 최근에 꼬꼬무 시즌3에서도 이 소재로 방영된 적이 있었다. 이 여성은 지금도 복역중이며 실제 이름은 엄인숙 이다. 사망자3명, 부상자가 4명에 이른 사건입니다. 엄여인이란 인물이 알려지게된 계기는 2005년 2월 13일 화상전문병원에서의 방화사건에 의해서 였다. 경찰이 수사를 해 엄여인을 체포하게 되면서 그녀가 그동안 벌인 일들이 수면에 떠오르게 되었다. 1976년생인 170cm의 큰키를 가진그녀는 빼어난 외모에 조용하며, 살갑고 애교많은 성격으로 주위에서 사건이 일어난 후 엄여인에 대해 인터뷰를 하자 주변 지인들은이 사실을 도저히 믿기 어려워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죽은후에도 남편의 집안에 잘 해왔고 영혼 결혼식까지 강행하며 천사와 같은 성정이라고..

국내사건 2021.11.24

러시아 디아틀로프 사건 우랄산맥 미스테리

이 사건을 처음 접한건 한참 즐겨보던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그램 에서였다. 워낙 미스테리 이런 물을 좋아하다 보니 오랜 기억이 남아있는 사건중 하나이다. 이 사건은 워낙 화제라서 2013년 영화로도 개봉한 적이 있었다. 1959년 1월 28일 10명의 탐사대원들이 우랄산맥을 거쳐서 오토르덴산을 등반하고 2월 12일 베이스 캠프인 '비즈하이마을' 복귀할 예정이였다. 남자 8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이였고, 이들은 모두 등반에 경험이 많은 대원들이였다. 등반하기로 한 당일날 대원 1명인 '유리 유딘' 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서 등반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나머지 9명만이 예정대로 떠났다. 등반을 떠난지 5일이 지난 2월 1일 폭설과 눈보라가 시작되자 '유리 유딘'은 대원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무전을..

해외사건 2021.11.23

일본 미스테리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

일본의 3대 실종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정말 짧은 20초 사이에 증발해 버린 마츠오카 신야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때는 1989년 3월 7일 이바라키 현에 살고 있는 신야는 당시 4살이였습니다. 이날은 신야의 외할머니의 부고로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온 가족이 도쿠시마 현으로 향했습니다. 도쿠시마 현은 신야의 엄마인 케이코의 고향이였고, 장례식을 치른 후 친척집에서 며칠간 묵을 계획이였습니다. 장례식을 치른 다음날 신야의 아빠 마사노부는 아이들과 조카를 데리고 산책을 하기 위해 집근처를 나섭니다. 아침을 먹지 않은 시간이였기 때문에 10분정도의 짧은 산책을 하였습니다. 아들 신야는 더 산책을 하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집앞에 있는 돌계단을 조금 빠르게 올라 대문 앞에 있던 부인 케이코에게 안고 있던 둘..

해외사건 2021.11.22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

저번에 에서도 방영된적이 있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일본 미제 사건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사건은 2000년대 일본의 부촌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일가족 4명이 모두 살해 당해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은 참담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이유가 그 당시 범인 몽타주가 나오면서 한국인과 외모가 흡사하다. 범인이 신었던 신발 족적은 한국에서만 나오는 제품이다 라고 해서 한국사람이 범인으로 특정되면서 현재에 경시청 홈페이지에도 그 몽타주가 올라와있고, 아직도 한국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은 2000년 12월 30일 발생한 사건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주택은 도툐 23구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세타가야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당시 주변에는 공원 확장공사를 위해 주택..

해외사건 2021.11.21

알래스카 앵커리지(Anchorage, Alaska) 사만다 납치 살인사건

2012년 2월 2일 추운 알래스카의 , 앵커리지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피해자 18세의 사만다 코닉은 컨테이너 카페 '커먼 그라운드' 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 알바생이 그다음날 출근을 하려고 카페에 방문하자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카페 문이 잠겨 있어야 하는데 문이 열려있었고 카페안이 그 전날 마감이 되지 않은 어수선한 현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소 성실하고 착실했던 사만다 였기 때문에 의아해 하면서 현금을 저장해 놓는 포스기를 열어보자 돈도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남자 알바생은 바로 도둑이 들었다는 느낌이 들어 카페 사장에게 바로 연락을 취합니다. 그녀에게 무슨일 일어난 걸까요? 그전날은 10대 소녀 사만다가 카페알바를 마치고 마감을 하는 날이였습니다. 카페는..

해외사건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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