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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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토맨션 여성실종 살인사건

2008년 도쿄의 고토맨션이라는 곳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 사건 입니다. 여성이 퇴근해서 들어간 흔적은 찾았으나 나온 흔적이 없어서 우리나라 부산 광안동 신혼부부 실종사건과 비슷하지만 부산 사건은 미해결 상태이고 이 사건은 몇달 후 범인을 잡았습니다. 2008년 4월 18일 오후 9시 916호에 토조 루리카와 같이 살던 친언니가 집에와서 방 입구쪽에서 소량의 피를 발견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합니다. 피해자는 신주쿠에서 일하는 여성이였고 2008년 4월 18일 오후 7시 28분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고 나온 모습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내부인의 소행으로 결론 짓고 입주민들 대상으로 수사를 벌입니다. 당시 신축 맨션이였기 때문에 아랫층들까지는 모두 입주민이 차 있는 상태였고 그녀와 언니는 맨윗 층의 91..

해외사건 2021.12.19

교토 나가오카쿄 고사리 채집 43년째 미해결사건

사건은 1979년 5월 교토의 나가오카쿄시에서 고사리를 꺽으로 간 주부2명이 산속 정상에서 죽은 채 발견이 되서 나가오카쿄 고사리 채집 살인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79년 5월 23일 일본 교토 나가오카쿄시에서 일어난 43년째 미해결 사건입니다. (좌측 여성을 여성 A씨, 우측을 여성 B 라고 지칭하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주부 2명은 나가오카쿄시의 나카오카 텐지역 근처의 슈퍼마켓에서 개점전인 오전6시~오전10시 까지 신선제품 등을 매장에 진열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10시까지 일을 마친 그들은 도시락을 구입해서 사토산으로 고사리를 채집하러 갑니다. 일하는 슈퍼에서 산까지의 거리는 2.5Km정도 떨어진 위치 였습니다. 이 산은 고사리, 죽순 등 여러 야생식물들이 자라던 곳으로 근처에서 많..

해외사건 2021.12.16

영화 '인투 더 와일드' 실제 사건 미국 금수저 청년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이야기 (Christopher McCandless)

2020년 4월 알래스카에 버려진 버스를 철거하기 위해 군용헬기가 동원됩니다. 1992년 여름 알래스카에 버려진 버스안에서 한 사슴 사냥꾼에 의해 발견이 되는데 그 안에는 젊은 청년의 시신이 있었습니다. 시신의 정체는 24살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라는 남성이였습니다. 그는 상당한 금수저 집안의 아들이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나사 연구원 출신으로 사업을 성공시켜서 재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그의 머리도 역시 똑똑했습니다. 그는 애모리대학 졸업후 하버드 대학원으로 진학할 예정이였습니다. 크리스는 재력에 공부, 운동까지 잘했고 성격까지 좋아서 인기가 많은 청년이였습니다. 재력이 있었음에도 그는 학교를 다니며 틈틈히 과외를 하며 벌은 돈과 상금으로 자신의 차와 24,000불을 저축하기도 했습..

해외사건 2021.12.14

부천 비디오 살인사건 다중인격에 의한 사건인가?

SBS스페셜 꼬꼬무에서도 다중인격 소재로 다뤘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1998년 3월 2일 오전 3시 50분 경 부천의 한 비디오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합니다. 소방대원들은 단순 화재로 알고 불을 끄고 현장을 보자 한 켠에서 온몸이 칭칭 테이프로 감긴채 죽어있는 시신 한구를 발견합니다. 얼굴을 열어봤더니 화재로 인한 것이 아닌 폭행으로 인해 얼굴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보였습니다. 피해자는 화재가 난 비디오가게 주인이였던 김씨(당시 39살) 였고, 그의 가족관계는 그의 아내 (당시36살), 어린아이 였다. 현장에서는 어떠한 지문과 족적도 발견할수 없었고, 저항흔, 외부의 침입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부검결과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였고, 약물의 흔적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사결과의 바탕으로 제일 의..

국내사건 2021.12.14

교토 세이카 대학생 사망 미제사건

2007년 1월 15일 교토 세이카대학교에 다니던 대학생 치바 다이사쿠(당시20세)씨가 자전거로 귀가하는 중에 괴한을 만나 흉기에 전신 10차례 찔려 사망한 사건입니다. 2006년에 세이카 대학교는 만화학부가 개설되면서 치바도 그림을 그리는 학생이였습니다. 사건 당시 저녁 무렵까지 남아서 그림을 그리다가 집으로 귀가하는 중에 봉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학교앞에서 헤어지고 나선 시간이 저녁 7시 40분 경이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길이 반대기 때문에 자전거를 달릴때 우측통행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그날은 겨울에 한적한 도로였기 때문에 치바는 좌측통행으로 그냥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마주오던 자전거랑 마주치게 되었는데 상대방은 왜 우측통행을 안하고 좌측으로 다니냐며 화를 내며 시비를 걸..

해외사건 2021.12.10

10대 싸이코패스 일본 사세보 11세 네바다땅 소녀

2004년 6월 1일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오쿠보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11세 소녀가 동급생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가해자 소녀가 '네바다' (NEVADA) 라는 영문이 적혀 있는 옷을 입고 있다고 해서 '네바다땅' 사건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본 소년법상 미성년자들은 이름을 공개할수가 없어서 당시 그녀의 사진을 두고 네바다 라고 찍혀있는 옷을 보고 네바다땅 이라고 불렀으며 후에 후지TV에서 그녀의 수첩등을 카메라로 촬영하다 실수로 본명 및 개인정보가 찍혀 노출되게 됩니다.) 피해자는 매일신분 사세보지국장의 딸로 부유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친구 사이였고, 같이 홈페이지를 운영했습니다. 홈페이지엔 서로 글도 올리고 같이 운영을 했었는데, 피해자는 츠지의 신체적 약점에 대한 글을 ..

해외사건 2021.12.08

일본 니가타 소녀 감금 사건

당시 초등학교 4학년 (당시9세) 소녀를 사토 노부유키가 납치를 해서 무려 자기방 2층에서 9년 5개월간 감금한 사건이다. 범인 사토 노부유키는 아빠 63세, 엄마 36세의 나이에 어렵게 가져서 태어난 늦둥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귀하게 자라서 어릴적부터 아들이 해달라고 하는건 무조건 들어줬다고 합니다. 사춘기때에는 친구들이 얘네 아빠 할아버지네 ! 라고 놀림을 당하자 그때를 계기로 마음이 삐뚫어져서 부모님을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폭행을 못이겨서 아빠는 1981년 7월 집을 나갔고, 엄마도 나가고 싶었지만 아들이 엄마마저 나가면 불을 질러서 자살하겠다고 협박을 해서 엄마는 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사토는 고등학교를 졸업후 공장에 취직을 하는데 결벽증이 심해서 더러움이 조금이라도 묻거나 하면 말..

해외사건 2021.12.07

우리나라 마지막 소년범 사형집행 배진순 김철우 사건

19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는 만20세 미만의 소년범들이 사형이 집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은 일이였습니다. 1997년 마지막으로 사형을 집행 한 이후 20년이 넘도록 사형이 집행되지않아 한국은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 인 상태 입니다. 하지만 강력범죄가 점점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를 다시 부활해야 하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힘들게 벌어 내는 세금으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는 무기수들에게 들어가고, 사형이 사실상 폐지되는 바람에 무서운줄 모르고 강력범죄가 늘어나는게 아니냐 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이번 다룰 사건은 우리나라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된 소년범 배진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0대로 구성된 강도 무리들은 1990년 6월 12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집을 침입합니다. 그..

국내사건 2021.12.06

부산 미용사 살인 미제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도 방영된바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미제 사건을 검색하면 많이 떠오르는 주제 입니다. 부산 농수로에서 발견이 되서 농수로 사건이라고도 불리웁니다. 2000년 7월 28일 부산 강서구 대저1동 공장들이 있던 그 근처 농수로에서 당시 25세의 미용실 직원 이모씨가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그녀의 행적을 살펴보자면 그녀는 전날 7월 28일 화명동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업무를 마치고 9시경 직원들과 택시를 타고 덕천동 로터리 근처로 이동해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자리에서는 4명이서 소주3병을 나눠마셨고, 그 중 동료한명은 집으로 귀가했고 남은 3명이서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했고 , 노래방에서는 1시간정도 머물며 노래를 불렀고 이 시점에서 피해자는 술이 많이 깨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자정이 지나..

국내사건 2021.12.06

일본 북해도 중국인 초등학생 교사 사망 사건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북해도는 무더운 7월 여름에도 평균 기온 17도~24도로 일교차가 있지만 선선한 날씨로 인해 관광객이 이 시기 많이 방문을 합니다. 2017년 7월 20일 27살의 초등학생 교사인 '웨이' 는 북해도에 위치한 삿포로의 한 게스프하우스에 체크인을 합니다. 그녀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여행을 계획했으며, 게스트하우스에서 이 날짜에 계속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25일 체크아웃을 해야 함에도 밤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그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직원은 그녀가 투숙했던 방에 들어가자 그녀의 여행가방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그녀의 가방에서 그녀가 두고간 작은 노트를 발견했는데 노트에는 '키워주신 부모님 ..

해외사건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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